도내 4개 기관 연구장비 845점
공동활용 연구장비플랫폼 구축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4개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를 기업들이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제주공동활용 연구장비플랫폼인 ‘제주연구장비활용서비스(JEUS)’ 구축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시험연구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제주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 제주TP 사업센터인 디지털융합센터,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연구장비 845점이 등록돼 있다. 이들 장비는 식품음료, 화장품, 전자,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장비들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은 앞으로 JEUS 플랫폼을 통해 △제주지역 혁신기관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 등록 및 관리 △연구장비 검색 및 예약지원 △장비 이용 및 이용상담 △연구 및 생산 장비 보유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 정보제공 △연구 및 생산 장비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TP는 공동활용 연구장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담서비스인 ‘연구장비 코디네이터 기능’도 다음달 중에 추가하고, 제주도내 연구장비 보유기관과 협력해 공동활용 장비의 플랫폼 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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