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산시?영천시 연결 혁신동~은호리 병목 구간 정체 해소 기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영천시를 연결하는 대구 혁신동 ~ 하양 은호리 도로가 출·퇴근 극심한 교통정체로부터 벗어날 전망이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국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경산시가 추진하는 2개 사업(215억 원)을 반영‧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로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 ~ 하양 남하리 구간 확장사업 200억 원 △국도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와 경산시‧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4호선 대구 혁신동 ~ 하양 은호리은 지금까지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아울러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경마공원 등 인접지 대규모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체 가중이 예상됐다.
또, 국도 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는 청도군과 경산시를 이어주는 교차지점에 위치한 특성상 협석리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사용에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도 4 호선 병목구간 개선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정체 구간 흐름 개선 등 시민 불편 사항을 크게 개선해 나가겠다”며 “국도 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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