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설 연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계묘년을 맞아 특별 공연 ‘토끼별곡’을 준비했다. 별주부전을 테마로 자라와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전통 마당극에 곡예가 더해진 퓨전 공연이다. 솟대 퍼포먼스, 훌라후프 공중곡예, 대형 큐브를 활용한 서커스 묘기와 길놀이 한마당이 22일부터 24일까지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 진행된다. 화려한 부채춤과 북 공연이 더해진 ‘민속한마당’ 퍼레이드는 정월대보름인 2월 5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민속박물관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향기로운 커피 맷돌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커피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내려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꽃과 나비로 가득한 병풍 포토존도 설치된다. 2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설빔을 입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2회 토끼 복장과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중 설 인사에 나선다. 21일부터 31일까지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올해 태어난 아기 물범을 특별 공개한다. 매일 2차례 물범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들려주는 생태설명회가 진행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박기웅 특별전 ‘48VILLAINS’가 4월 11일까지 열린다. 악역 전문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 속 빌런을 그림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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