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산동고에
발전기금 1,000만·장학금 300만 원
경북 구미시 산동읍 이장협의회(회장 황준원)와 산동읍발전협의회(회장 최광재)는 최근 산동고를 방문,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 장학금 300만 원 총 1,300만 원을 기탁했다.
산동읍이장협의회는 구미시 자원화시설 지원금 중 일부를 활용, 2020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지원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 산동고를 포함, 관내 학교에 장학금 등으로 기부한 금액은 7,000만 원에 이른다.
산동읍발전협의회는 구미시 자원화시설 유치 기금으로 2010년에 설립됐다. 설립 당시 부터 산동 지역 주민복지를 위해 매년 2,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는 공동으로 설립한 산동장학회를 통해서도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산동중학교 등에 장학금을 600만 원 기부했다. 또 지역 대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 당 100만원 을 지급 할 예정이다.
산동읍이장협의회와 산동읍발전협의회가 설립 후 지금까지 지역 인재육성 지원금은 총 6억 원에 이른다.
최광재 산동읍발전협의회장은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 않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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