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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토살롱] 토요타, WRC 드라이버가 감수한 ‘GR 야리스 에디션’ 사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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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토살롱] 토요타, WRC 드라이버가 감수한 ‘GR 야리스 에디션’ 사양 공개

입력
2023.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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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13일 지바 마쿠하리 메쎄에서 ‘도쿄오토살롱 2023’이 열린 가운데, 토요타가 WRC 드라이버가 감수한 특별한 GR 야리스를 공개했다.

아직 공식 명칭을 부여 받은 건 아니지만 ‘WRC 드라이버 에디션’으로 알려진 새로운 특별 사양은 TGR 레이싱 WRT 소속의 WRC 챔피언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칼레 로반페라가 개발에 참여했다.

WRC의 젊은 황제로 불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2021년, WRC 드라이버 챔피언을 거머쥐었고 칼레 로반페라는 2022년의 챔피언에 오르며 ‘현재 WRC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이번에 공개된 GR 야리스 특별 사양은 토요타의 소형 차량, 야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인 GR 야리스라는 ‘틀’은 유지했다. 다만 드라이빙 상황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감각적인 차별화를 이뤄냈다.

특히 이러한 셋업의 방향성, 그리고 표현의 성향을 두 챔피언 드라이버가 직접 조율했다. 이를 통해 두 차량은 사뭇 다른, 그리고 고유의 감각을 선사해 ‘특별 사양의 가치’를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이와 함께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두 선수의 의향이 반영됐다. 현장에서 공개된 두 대의 에디션 모델에서 볼 수 있듯, 칼레 로반페라 선수는 WRC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외형을 구현했다.

구체적인 제원, 그리고 판매 가격과 관련된 상세 정보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러나 토요타 측에서는 두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토요타, ‘GR 야리스 WRC 드라이버 에디션’ 공개

토요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구매 고객의 이름을 2023 시즌 WRC 레이스카에 새길 예정이며, 특별한 선물, 그리고 두 선수와의 간담회 등의 이벤트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도쿄오토살롱 2023에서 ‘자동차의 즐거움을 지키며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알리며 별도의 공간을 통해 ‘SUV 모델들을 통한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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