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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떠난 김어준, '100만 유튜버' 됐다…'슈퍼챗' 후원금도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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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떠난 김어준, '100만 유튜버' 됐다…'슈퍼챗' 후원금도 2억 원

입력
2023.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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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 방송서 구독자 수 101만명 달성

방송인 김어준씨가 9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가 9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첫 방송을 하고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후원금도 약 2억 원에 달했다.

13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따르면,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101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채널은 방송 첫날 구독자 수가 이미 43만7,000명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구독자가 증가해왔다.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하며, 김씨 채널은 구글이 50만 구독자를 돌파할 때 주는 '실버 버튼'과 100만 구독자 달성 시 수여하는 '골드 버튼'을 동시에 받게 될 전망이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닷새간 2억1,218만 원의 슈퍼챗(라이브방송 중 진행자에게 채팅을 쓰며 보내는 돈)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날 하루 기준 구독자들이 슈퍼챗을 보낸 횟수는 2,633번이었으며 1회 평균 후원 액수는 1만2,818원이었다. 슈퍼챗은 회당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보낼 수 있다. 슈퍼챗 수익은 유튜버 70%, 유튜브 30%의 비율로 분배된다.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에는 (방송을) 없애면 없어져야 했고 구석에서 혼자 툴툴거려야 하는데 이제는 아니다,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줘야겠다"면서 "(구독자 수) 세계 1위를 해서 외신에도 계속 나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편향성 논란 끝에 지난해 12월 3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출연했다. 양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산이나 네이버에서 성남FC에 돈을 가져다준 것은 행정 처분 대가가 아니고 광고비인 만큼 합법이다"라며 "검찰 논리가 옹색하고 구차하다"고 비판했다.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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