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 완화 및 장기 근속 기대
울산 울주군은 지역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3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중소기업체다. 신규 채용 후에는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규 채용자 1인당 매월 30만 원씩으로, 이 가운데 10만 원은 근로자에게 전달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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