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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진주는 잊어라"... 박진주의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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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진주는 잊어라"... 박진주의 새로운 모습

입력
2023.0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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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마진주 역으로 열연
화보 비하인드컷 통해 새로운 모습 공개

박진주의 색다른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앤드마크 제공

박진주의 색다른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앤드마크 제공

배우 박진주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소속사 앤드마크는 최근 박진주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박진주는 블랙 컬러의 포멀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슈트로 정반대의 부드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박진주는 화보 비하인드컷을 통해 그간 보여준 밝고 쾌활한 모습과는 다른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박진주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영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려낸 작품이다.

박진주는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멀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또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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