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이혼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6회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연애 상담소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의 연애 상담소에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연애 중인 29세 남자가 찾아온다. 이 남자는 현재 만나고 있는 연인과의 결혼을 원하는 상황이다. 고민남은 여자친구 아버지를 만나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힌다. "여자친구 아버지 스타일이 이경규님 같으시다"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고민남의 말을 들은 이경규는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 이혼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그는 "내 상황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다"고 답변한다. 고민남에게 여자친구 아버지의 설득과 관련해 조언하던 이경규와 이예림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한편 이예림은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경규는 '호적메이트'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같다"며 김영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연애 상담소 이야기를 담은 '호적메이트'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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