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서울 홈페이지의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페이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시험판(beta)을 공개했다. KT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6개 구역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관광 정보가 제공된다.
성별·연령별 인구 밀집도, 잔여 주차 공간과 따릉이 정보를 포함한 교통상황과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추천 명소와 행사, 주변 맛집 등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다. 24개 지점 외에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 명소와 행사 정보도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향후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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