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부 된 최성국과 그의 아내
'조선의 사랑꾼'서 밝힌 자녀계획

지난해 11월 부부가 된 최성국과 24살 연하 아내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tv조선 제공
지난해 11월 부부가 된 최성국과 24살 연하 아내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최성국과 그의 아내가 태국으로 신혼여행 떠난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국과 그의 아내, 그리고 제작진이 함께 방콕을 방문했다. 공항 가는 차에서 최성국은 과거 아내에게 했던 말이라면서 "코로나 시국 안정되면 해외여행 같이 가자고 했었다. 우리 첫 해외여행을 신혼여행으로 가자는 말을 올 1월에 했는데 실현됐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제작진과 함께 가는 것에 내내 반색한 최성국은 "신혼여행을 넷이서 갔다"면서도 아내와 있을 때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아내에게 "원하는 거 있으면 이야기해. 다 사줄게"라면서 "나는 8억 정도가 갖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최성국의 신혼여행을 지켜보던 박경림은 "17년 전 내 신혼여행도 박수홍을 비롯한 10명이 같이 갔다. 밤새 같이 놀자며 연락이 와서, 우리가 호텔 방을 바꾸고 도망갔다"고 비하인드를 꺼냈다. 단체 신혼여행을 두고 박수홍은 "수영장에 장미꽃까지 다 뿌려놨는데 신혼부부가 안 나오더라"며 박경림의 결혼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최성국 부부의 자녀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제작진이 아내에게 "허니문 베이비 계획은 있냐"고 질문하자 아내는 "저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은데 친구들이 천천히 신혼을 즐기라고 말하더라"고 답했다.
반면 성국은 "결혼도, 자녀 계획도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박경림은 "아내를 위해서 배려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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