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혜교·이도현 '더 글로리', 높은 화제성…"'지우학' 넘어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혜교·이도현 '더 글로리', 높은 화제성…"'지우학' 넘어섰다"

입력
2023.01.09 16:20
0 0

'더 글로리',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 "'오징어 게임' 기록 넘을지가 관전 포인트"

'더 글로리'의 인기가 뜨겁다.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의 인기가 뜨겁다.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공개 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공개 중이거나 공개 예정인 드라마 시리즈 OTT 오리지널 총 14편을 대상으로 한다. 뉴스 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총 14편의 OTT 작품 화제성 중 73.5%가 '더 글로리'를 향하고 있었다. 한 주간 화제성 총 11만 5,555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194% 증가한 점수를 보였다. TV프로그램 19편과 함께 통합으로 조사한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점유율 43%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를 기록한 tvN '환혼: 빛과 그림자' 대비 두 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로 집계됐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 주연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송혜교 외에도 많은 출연진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연은 2위를, 이도현은 3위를 차지했다. 정성일이 5위, 박성훈이 7위였다. 차주영은 10위, 김히어라는 1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더 글로리'가 기록한 주간 화제성 점수는 2022년도 최고 기록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2가 남아 있는 가운데 2021년도의 '오징어 게임'이 세운 기록을 넘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는 오는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