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틱스초이스협회, TV 부문 외국어시리즈상 후보 작품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파친코' 선정
'여총리 비르기트'·'1899'·'가르시아!'·'더 킹덤 엑소더스'·'클레오'·'나의 눈부신 친구'·'테헤란'과 경쟁

박은빈이 유인식 감독과 함께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를 찾는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유인식 감독과 함께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를 찾는다.
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박은빈과 유 감독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은빈이 우영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최근 크리틱스초이스협회는 제28회 시상식의 TV 부문 외국어시리즈상 후보 작품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는 '여총리 비르기트' '1899' '가르시아!' '더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테헤란'과 경쟁을 펼친다.
한편 제28회 크리스틱스초이스어워즈는 오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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