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김부영 창녕군수. 한국일보DB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인 매수)로 재판에 넘겨진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9분쯤 창녕군 창녕읍 퇴촌리 인근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김 군수는 지난해 11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1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