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규가 동생상을 당했다.
조성규는 6일 자신의 SNS에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빠에겐 이보다 더한 슬픔은 앞으로도 없을 거야. 따듯한 봄날까지만이라도, 포근한 봄날까지만이라도 제발 살아주길 애원했건만"이라는 글로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오빠 달려갈게, 네 손잡으러. 사랑한다. 아주 많이"라며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앞서 조성규는 여동생의 투병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여동생을 걱정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조성규를 향해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내왔다.
한편 조성규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가시나무 꽃'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폭풍의 연인'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권투선수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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