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온라인 예약 주문 결제 가능
QR코드 활용해 5개국어로 주문, 예약,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 메뉴판. 부산시 제공
부산의 주요 음식점서 외국인도 쉽게 메뉴를 검색해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메뉴판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시내 주요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 5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메뉴판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메뉴판은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메뉴판의 QR코드를 찍으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국어로 음식 종류와 가격을 해당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 주문, 결제를 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마트 메뉴판 보급은 부산시와 부산시관광협회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도 이 같은 스마트 메뉴판 보급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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