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 SNS로 임신 발표
"가슴 벅찬 나날들"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부모가 된다.
안용준 베니 부부는 4일 각자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용준은 "제가 예비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 행복했지만 이 일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너무 큰 행복이 찾아와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알리면서 네티즌들 또한 2023년에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조만간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는 글로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베니 또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는 말로 기쁨을 내비쳤다. 또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며 2세를 만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베니는 "우리 건강하게 5월에 만나"라는 글과 "22주 차"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남겨 시선을 모았다.
안용준과 베니는 2015년 결혼했다. 안용준은 드라마 '주몽' '전우치' '투윅스' '비밀의 집',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 보컬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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