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10.2㎞, 올해 말 착공 예정
서울 복정역에서 성남시내를 오가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202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성남시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개발계획이 승인된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사업비 419억 원을 들여 총 길이 10.2㎞의 중앙버스차로를 조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주요 노선은 ‘서울 복정역~성남 모란역~성남 남한산성 입구’로 예정돼 있다. 국토부는 2025년 산성대로(모란역~남한산성입구)를 시작으로 2026년 성남대로(모란역~복정역)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성남~복정 구간을 잇는 광역 BRT가 운행을 시작하면 성남과 서울 남부지역의 교통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