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K-카, N-밴의 전동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N-밴 EV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외형에서는 기존의 N-밴의 구성을 따르지만 전기 구동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N-밴 EV의 외형은 N-밴 특유의 직선적이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을 유지한다. 여기에 2열 슬라이딩 도어가 활용성을 더한다.
특히 N-밴 EV의 실내 공간은 차체 대비 더욱 넓고 깔끔한, 그리고 평평하게 다듬어진 공간을 가진 N-밴의 매력을 그대로 게승한다.
덕분에 이미 일본에서도 실용적인 차량은 물론, 경상용 차량, 캠핑카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N-밴과 같이 다채로운 활용을 예고한다.
차량의 체급 상 N-밴 EV의 성능은 그리 뛰어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성능 및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1회 충전 시 2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 도심 속에서 다양한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혼다는 오는 2024년, 보다 저렴한 가격에 N-밴 EV을 출시해 K-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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