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 방출
배우 차인표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애서 신애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애라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순간에 대해서도 말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인표가 출연한다. 그는 아내 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 부부 생활 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루에 다섯 번 한다고 말해 MC들로부터 "알람 맞춰놓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차인표가 "사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 얼굴 보자마자 예쁘다고 한다"고 전하는 모습도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그러나 사랑꾼 차인표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차인표는 예쁘다는 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 "살기 위해서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와의 부부싸움을 떠올렸다. 차인표는 "마지막으로 두어 달 내로 싸운 것 같다. 보통 내가 뭔가를 어지를 때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가 평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리한다"면서 정리의 여왕 신애라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과거 경제 관리 주도권이 아내 신애라에게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전에는 아내가 수입을 관리하면서 나는 카드를 받아 썼다. 그런데 사용 내역이 바로바로 아내한테 가더라"는 게 차인표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아내가 각자 수입 관리를 하자고 해서 따로 하고 있다"며 달라진 상황에 즐거워했다.
차인표는 신애라와 1994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신애라를 보며 '이 여자다'라고 확신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차인표는 "내가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 일정표를 볼 때 내 걸 안 보고 아내의 일정부터 확인하게 되더라. 나랑 붙는 신이 있는지 봤다"며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사랑꾼 차인표가 전하는 아내 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