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100kg 이상의 거구로 변신했다.
최시원은 지난달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강북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북구는 남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마이웨이의 삶을 사는 예능 PD다.
최시원은 7화에서 100kg 이상의 거구로 분장한 채 강북구의 회상 신을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암울했던 가정사를 겪은 인물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감정들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시원은 거구 강북구를 표현하려 최초로 본뜨는 과정부터 약 한 달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특수 분장을 준비했다. 촬영 당일에도 3시간 동안 제작 의상을 맞추는 등 외적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시원은 특수 분장 이전에도 헝클어진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여 시창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의 과감한 변신은 '술꾼도시여자들2'에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한편 티빙에 따르면 '술꾼도시여자들2'는 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시청UV 또한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작품은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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