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최성국
결혼식 현장 공개 눈길…"두 번 장가가는 사람 대단해" 너스레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과 그의 아내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24세 나이 차이를 딛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과 24세 차이의 연하인 아내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최성국의 결혼식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24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년 열애 만인 지난해 1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현장에는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 호흡한 김광규 강수지 등 최성국과 친한 지인들이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긴장 속에서 휴대폰을 놓고 오는 등 실수를 저질렀고 "두 번 장가 가는 사람 대단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는 최성국에게 의지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준다. 오빠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 내가 정말 사랑받는구나 싶어서 오빠란 사람 자체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윽고 강수지의 사회 속에서 결혼식이 시작됐다. 최성국은 "인연은 있다고 믿었는데 '내 인연은 왜 없나' 하면서 50년을 살았는데 우연히 내 앞에 나타났다. 앞으론 하기 싫은 일도 하며 살겠다. 앞으로는 웬만하면 다른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겠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그날의 선택이 얼마나 멋진 선택이었는지 몸 속 구석구석, 앞으로도 쭉 느끼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아내 역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주겠다"면서 아낌없는 사랑을 밝혔다. 이처럼 최성국과 그의 아내는 많은 축복 속에서 무사히 부부가 됐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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