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BS 연기대상’ 대상 주인공 김남길, 올해에도 열일 예고
티빙 '아일랜드'에 이어 영화 '보호자' '야행' 개봉 예정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배우 김남길이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남길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송하영으로 변신,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섬세하고 강렬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형사였던 송하영이 프로파일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폭넓은 감정 진폭을 온몸으로 구현해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흡입력을 선사했다.
김남길은 지난 한 해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이어 영화 ‘비상선언’에서는 항공 테러로 재난 상황에 빠진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하는 부기장 최현수 역에 도전했다. 김남길의 활약은 올해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인간이면서도 요괴인 ‘반’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전작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액션 장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VFX(시각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새로운 판타지 액션을 탄생시키며 ‘믿보배’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 ‘야행’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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