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4년여 만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론칭을 공식화하고 7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양현석은 이 영상에서 "YG 유전자를 갖고 있는 베이비"라고 새 그룹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월말평가를 통해 날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지난달 22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이후 28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약 4년 만에 복귀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향후 신인 발굴과 육성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이비몬스터 7명 멤버들의 이름이나 나이, 국적 등 자세한 프로필은 공개되지 않았다.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이 되어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받았고 대부분 10대 소녀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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