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풀려난 이명박 "국민께 심려 끼쳐 대단히 송구...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하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풀려난 이명박 "국민께 심려 끼쳐 대단히 송구...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하겠다"

입력
2022.12.30 14:28
수정
2022.12.30 14:36
0 0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자택 앞에서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 층이 저를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ㆍ복권된 그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사저로 복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들었다. 코로나로 3년간 국민들과 기업 하는 분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며 "크게 위안을 드리고 싶다. 새해를 맞아 세계적 위기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그런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순 기자

관련 이슈태그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