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아내를 좋아해 줬다고도 이야기했다. KBS2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아내를 좋아해 줬다고도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VCR 속 박수홍은 낯선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휴가 겸 신혼여행에 나선 박수홍은 아내를 위해 신선한 해산물로 해물 솥밥과 성게미역국을 요리했다. 아내 김다예 역시 남편을 위해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었다. 깨가 쏟아지는 커플의 모습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이찬원은 "두 분의 선한 웃음이 닮았다.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더니…"라고 했다.
맛있는 식사 후 두 사람은 외출에 나섰다. 운전은 자신이 하겠다면서 운전석에 앉은 김다예를 보던 박수홍은 "운전을 너무 좋아하고 잘한다"고 설명한 뒤 "내 인생의 매니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부부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박수홍은 20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는 보육원에 김다예와 함께 방문했던 날을 떠올렸다. 결혼 전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는 박수홍은 "아내가 아이들을 너무 예뻐하고 아이들 역시 아내를 정말 좋아하더라. 그래서 더 좋아졌다. 더 예뻐 보였다"고 고백했다.
김다예는 "나는 여보(박수홍) 만나기 전까지는 봉사활동을 평소에 하던 사람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보(박수홍) 만나서 내가 배우고 얻는 게 많아졌다. 고맙다. 진심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함께해 주니 정말 좋았다. 부부라는 건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 것 같다"고 했다. 출연진은 조만간 다시 가자고 약속하는 두 사람을 보고 "외모뿐만 아니라 닮은 것들이 많은 거 같다"면서 응원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사랑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