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둘째 득남 "꽃길만 걷게 해줄게"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티아라 출신 한아름, 둘째 득남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 SNS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득남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먼저 한아름은 "출산 잘하고 왔다.둘째는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이라고 밝힌 한아름은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마음으로 걱정하고 계셨을 지인들도 모두 연락을 드릴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본다"고 말했다.

많은 팬들이 건강을 우려하자 한아름은 자신과 아들이 건강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 말미 한아름은 "그나저나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이 맞다. 뭘 해도 이쁘고 귀엽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티아라 멤버로 활동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남편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