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주)큐라클
본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한 (주)큐라클(대표 유재현)은 기술특례상장으로 지난해 7월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R&D 기업으로 혈관내피 기능장애 치료제 ‘CU06’을 지난해 10월 유럽 1위 안과전문기업인 떼아 오픈이노베이션 社에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로 기술수출을 완료했다.
이후 올해 6월 1상 임상시험 완료에 이어 9월 2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이번 달 첫 대상자 투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U06의 경우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높은 투약 편의성을 통해 기존 직접주사방식의 치료제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라클은 고령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연령 관련 혈관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및 암 등을 핵심 개발분야로 정하고 8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20여 년간 연구 결과가 오롯이 녹아있는 표현형 스크리닝 플랫폼 ‘솔바디스(SOLVADYS)’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혈관내피기능 장애에 대한 최적의 치료화합물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약제들의 제한적인 치료효과와 사용상의 불편함 등을 해소했다는 평이다.
유재현 대표는 “습성황반변성, 궤양성 대장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당뇨병성 신증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며, “시장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혁신 신약으로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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