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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해 과적차량 단속 폭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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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해 과적차량 단속 폭증...왜?

입력
2022.12.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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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화물차량 단속. 대전시 제공

과적 화물차량 단속.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인인 과적차량 단속 결과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명으로 구성된 과적단속반을 상시 운영해 총 230대를 적발하고, 9,6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단속된 차량 규모는 지난해(117대)의 2배에 육박한다.

이는 용문동과 도마동 재건축 등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이 지난해에 비해 12곳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내년에도 아파트 재건축 현장 등 대형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과적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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