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이사회 열고 원 직대 선임
정성권 현 대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아시아나항공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원유석 화물본부장(전무)을 29일 자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 직무대행은 1990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인사팀장과 LA 화물지점장, 경영관리 본부장, 화물 본부장 등을 거쳤다. 원 직무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성권 현 대표는 이날 일신상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988년 회사에 입사한 정 대표는 경영지원 담당 임원과 재무 담당 임원,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대표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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