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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방지 오디션 플랫폼 마이스타픽, 회원 10만명 돌파

입력
2022.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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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건 이상 투표내역 저장, 국내 대표 오디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표 조작을 원천 방지한 오디션 플랫폼 ‘마이스타픽’이 30여개에 대회에 적용돼 투표 내역 150만건,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런칭한 마이스타픽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다수의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머슬마니아, 춘향선발대회 등 주요 오디션, 콘테스트를 유치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투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제작자가 투표 조작으로 구속되면서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조작이 불가능한 오디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스타픽’은 투표가 발생할 때마다 동일한 수량의 토큰이 이동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사용자가 불록체인에 기록된 트랜젝션 아이디를 통해 직관적으로 투표내역의 위변조가 없음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이스타픽’에서 열리는 대회의 수상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본인의 입상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에 자리잡고 있는 ‘마이스타픽’은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30여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K-POP 아이돌 투표 플랫폼을 런칭하면서 글로벌 최초로 블록체인 투표를 적용한 K-POP 아이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년 말에는 유플러스 골프 채널에서 국내 최초의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를 선발하는 미스 골프 스타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스타픽’의 이민재 대표는 “새해에는 국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세계 대회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며 추후에는 공적인 선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불공정 시비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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