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사하구 새해부터 첫째 아이 출산지원 50만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사하구 새해부터 첫째 아이 출산지원 50만원

입력
2022.12.27 13:19
0 0
부산 사하구청.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청.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하구는 지역의 출생 아동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 이후 자녀 50만원이던 출산지원금을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 아이부터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하구민은 정부가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원)까지 합하면 첫째 자녀만 낳아도 2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하구에서는 이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중이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현재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