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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박 활용 다기능 흡착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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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박 활용 다기능 흡착제 개발

입력
2022.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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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퓨리바이드

퓨리바이드(대표 김건엽)는 환경전문기업으로서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광촉매-흡착제를 개발했다. 새로운 광촉매-흡착제는 단일 바인더를 사용하며, 전처리 및 소성시간을 단축시켜 기존 대비 수득률 및 처리효율을 높인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최근 흡착제로 사용되고 있는 활성탄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수입물량이 부족해 지난 7월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된 바 있다.

퓨리바이드 미래환경기술연구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생태모방 기반 환경오염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대 환경공학과 전강민 교수 연구팀,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배성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이용하여 높은 가치의 흡착소재를 구현했다. 이는 흡착제 표면에 자성, 광촉매, 산화-환원 등의 기능성을 부여하여 오염물질 흡착 및 제거효율을 높인 국내 최초의 차세대 흡착소재이다.

앞으로 양산설비를 갖춰 비축물량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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