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인정에 결혼·임신설까지 대두…소속사 입장은?

배우 송중기, 영국인 연인과 교제 공식 인정
결혼부터 임신설까지 대두…소속사 "답변 어려워"

배우 송중기가 외국인 비연예인 연인과의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 및 임신설이 불거졌다. 뉴스1

배우 송중기가 외국인 비연예인 연인과의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 및 임신설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26일 송중기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송중기의 열애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송중기의 연인은 영국 출신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송중기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류스타인 송중기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외의 큰 관심이 모였다. 이에 따라 연인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일고 있다. 다만 송중기의 연인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중기가 해외 일정에 여자친구를 동행시키는 사실도 함께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동행한 입국 사진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만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추측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목격담을 시작으로 결혼설과 임신설까지 빠르게 대두됐다. 다만 이와 관련 소속사는 본지에 "교제 사실 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