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협치로 도민 중심 광역교통행정 추진
교통비 절감 및 지역 교류 촉진으로 상생발전 기대
경남도는 내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도민 체감형 광역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및 이와 연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역통행 증가에 따라 편리하고 저렴한 환승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도민의 수요에 대한 맞춤형 광역교통 서비스로, 현재 창원~김해, 진주~사천, 창원~함안 구간 시행에 이어 통영~거제도 내년 3월 개통 예정이다.
내년에는 군 지역 간 최초로 거창~합천 노선 도입을 위해 내년 4월 업무협약 체결 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버스 이용자에게 운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연계사업으로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창원~함안 광역BIS 구축에 이어 내년에는 통영~거제 간 광역 BI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및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이 만족하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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