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담 '경남투자청'부설기관으로 설립·운영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마련·투자기업 발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경남도경제진흥원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새출발 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민선 8기 경남도정 목표인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경남투자청'을 부설기관으로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일 관련 조례를 공포했다.기관의 정관 등 규정을 제정·개정해 명칭 변경과 함께 투자유치 기능을 추가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췄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청 1본부 7팀 3센터로 조직을 정비했다.정원은 기존 28명에서 38명으로 확대했다.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도의 투자유치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잠재 투자기업과 해외투자펀드 발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사후관리 역할 등을 담당한다.
또 기존의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통합 운영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남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강성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기관 명칭 변경과 함께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기존 사업은 지속해서 전문화할 계획이다"며 "투자청장과 투자 전문인력 확보, 사무공간 마련, 투자 상담회의실 조성 등 투자유치 동력확보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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