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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설·한파 복구비 지원 등 방안 다각적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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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설·한파 복구비 지원 등 방안 다각적 마련" 지시

입력
2022.1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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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목도리를 매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목도리를 매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대설·한파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비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4일)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 대해서도 예방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도 밝혔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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