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공연 연습 중 다리 골절상..."콘서트는 예정대로"

가수 헤이즈가 공연 연습 중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헤이즈가 공연 연습 중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헤이즈가 21일 오후 공연 연습 도중 왼쪽 다리 무릎 인대 파열 및 경미한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헤이즈는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착용했을 뿐, 건강과 활동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다.

다만 헤이즈는 오는 24일과 31일 부산과 대구에서 예정된 자신의 첫 콘서트 공연을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본인의 첫 콘서트 완주를 위해 부산·대구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상과 깁스 착용으로 인해 공연 중 헤이즈의 동작 및 동선에 일부 제한이 있는 점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피네이션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헤이즈가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