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마트가 올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기부를 이어갔다. 이 행사는 이마트가 2010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진행해 온 김장 자원봉사 활동으로, 올해는 전국 137개 점포에서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약 4억원 물량(4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전국 이마트 각 매장마다 자원봉사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직접 김장해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도 하고 ‘노브랜드 김치’ 등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동구에서는 지난 11월 17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이마트 임직원 봉사자와 성동구 봉사단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김장 행사가 진행됐다. 약 6시간의 김장 끝에 완제품 포함 총 5,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성동구 소외계층 1,300여 세대에 지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안전 물품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기부 품목은 소방복 재활용을 통해 만든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2,700여 장과 소화기, 탈출망치, 구조 손수건 등이 포함된 소방 안전 키트 100세트다.
지난 4월 27일에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서 및 기부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2013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10년간 이마트가 전달한 헌혈증서는 약 3만 1,667장으로 이마트는 향후에도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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