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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파리서 웨딩 사진 촬영…기적 같았다"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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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파리서 웨딩 사진 촬영…기적 같았다" ('편스토랑')

입력
2022.1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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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하던 때를 떠올렸다. 자신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KBS2 제공

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하던 때를 떠올렸다. 자신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KBS2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웨딩 사진을 촬영하던 때를 떠올렸다. 자신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2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두 손을 꼭 잡은 채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는 박수홍과 아내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수홍은 "저 결혼합니다"라고 외쳤다. 이 방송이 전파를 타는 23일은 박수홍이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는 날이다. 박수홍의 결혼 발표에 출연진은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다. MC 붐은 "박수홍씨의 결혼 관련 비하인드가 VCR을 통해 공개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박수홍은 22년 지기 절친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손헌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며 청첩장을 건넸다. 이어 웨딩 사진도 꺼냈다. 웨딩 사진에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과 아름다운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출연진은 "두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아내분이 너무 아름답다" "너무 보기 좋다" 등의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박수홍은 웨딩 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비행기 타고 가며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 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나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진은 "이렇게 아름다운 웨딩 사진 처음 봤다"며 덕담을 했다.

박수홍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웨딩 사진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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