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센텀퍼스트’ 이달 분양 예정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은 교통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한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 수원에서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안양은 지난달 10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해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졌다.
단지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계동 일대에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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