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손헌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수홍은 손헌수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KBS2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손헌수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손헌수를 만난다. 손헌수는 최근 결혼 발표를 하며 행복한 예비신랑이 됐다.
손헌수는 박수홍의 집을 찾았다. 박수홍은 손헌수가 입고 온 옷을 알아보며 "아내가 선물한 옷 입고 왔구나"라고 말했다. 박수홍 아내가 남편에게 늘 힘을 준 후배 손헌수를 향한 고마움을 담아 선물한 옷이었다. 박수홍은 "너희 아버님께도 항상 감사하다. '수홍씨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회복될 거야'라며 힘이 돼 주셨다. 너도 그렇고 너희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민망함에 손사래를 치던 손헌수는 "우리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셨냐"고 했다.
박수홍이 손헌수를 위해 요리 트레이닝에 나서기도 했다. 박수홍은 "제수씨 너무 좋은 사람이다. 외모도 너랑 닮았다. 예쁜 너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나면 제수씨 좋아하는 음식 해줄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수홍은 손헌수의 예비신부가 특히 좋아한다는 돼지고기를 활용한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22년 지기 박수홍과 손헌수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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