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 장바구니 60개, 100만원 간식 60세트 기부
위탁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 '일일 산타'로
신성희 경산맘들모여라대표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지난 20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2층 사무실에서 경산맘카페 '경산맘들모여라'와 경산공설시장상인회, 매일유업(경산)밀알회봉사단이 뜻을 모아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함께 경산지역 위탁아동에게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하였다.
경산맘들모여라는 5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태원찬 경산공설시장상인회 회장은 60만원 상당의 장바구니 60개, 매일유업(경산)밀알회봉사단은 100만원 상당의 간식 60세트 등 총 66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했다. 사랑의 장바구니는 경산맘들모여라 회원과 가정위탁센터 직원이 함께 경산지역 위탁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신성희 경산맘들모여라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같은 마음이 있었기에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며 "위탁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상인회 회장은 “같은 뜻으로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장봉 매일유업(경산)밀알회봉사단 회장은 "사회적으로 불황 가운데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원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가정위탁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좀 더 따뜻한 보금자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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