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달력·김치 나눔 등도 실천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탁 성금은 취약 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점자달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누적 발행 부수는 88만 부에 달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도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뽑혔다.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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