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계명대, 2023학년도 정시에서 가·나·다 전 모집단위 모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계명대, 2023학년도 정시에서 가·나·다 전 모집단위 모집

입력
2022.12.20 16:30
0 0

가·다 군의 자율전공학부, 나군으로 전환
최초합격자 전원 특별장학금 지급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계명대는 29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4,640명)의 14.7%인 684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 간호학과에서 수능(농어촌전형)과 수능(고른기회전형)으로 11명을 더해 전체 모집인원은 695명이다. 여기에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생기면 최종 선발인원은 소폭 늘어날 수 있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모두 25%씩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에 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한다.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는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 필수이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계명대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1등급을 100점으로 1등급마다 5점씩 감점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1, 2등급은 5점, 3, 4등급은 4.5점으로 하여 2개 등급 하향 시 0.5점씩 감점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1, 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점한다.

계명대는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일반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2023학년도에 신산업(4차산업혁명)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공대 스마트제조공학전공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실버스포츠복지전문인’ 양성을 위한 체육대 실버스포츠복지전공, K-콘텐츠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융복합 웹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대학 웹툰전공 3개 전공을 신설했다.

계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ㆍ다군이던 자율전공부를 나군으로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가, 나, 다 모두 모집하는 대학이 됐다.

대입 정시모집에는 가, 나, 다 군별로 대학에 상관없이 1개씩 3개까지(과학기술원 제외)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을 앞두고 계명대는 지난 9일부터 원서 접수 전까지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 카페나 전화, 방문 등을 통한 입시상담을 실시 중이다. 희망자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 개인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합격전략을 제시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정시모집 100% 커트라인 성적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준다.

계명대는 29일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정시원서를 접수한다. 예체능분야 실기 고사는 내달 11, 12일 실시한다.

도달현(신소재공학전공 교수)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수능점수의 영역별 가중치와 영어 및 한국사 반영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경우 각 대학의 구조 개혁 및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으로 인한 학과별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 등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여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