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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통 일본 규슈 소면, 제주 올레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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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통 일본 규슈 소면, 제주 올레서 맛본다

입력
2022.1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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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 특산품으로 팝업 레스토랑 열어

제주올레 제공.

제주올레 제공.



350년 전통의 일본 소면으로 만든 국수를 제주 올레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올레는 오는 22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특산품인 시마바라 수연(手延‧손으로 늘림) 소면으로 만든 국수를 선보이는 ‘소면에 진심’ 팝업 레스토랑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마바라 수연 소면은 독특한 쫄깃함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매끈함이 특징으로,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나미시마바라 대표 특산품이다. 시마바라 수연 소면을 만드는 제면사들은 전통 제조법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한 특별한 제조법을 익힌 장인들로 알려져 있다.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며, 현장에서 미나미시마바라 소면 구입도 가능하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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