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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설 예비특보에 "국민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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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설 예비특보에 "국민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히 관리"

입력
2022.12.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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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현황판이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현황판이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수도권 등 전국 일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중심으로 강설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해 교통불편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민께 교통 및 통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량을 늘려 국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파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거주 상황을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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