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은혜 "지인 이혼 상담 많이 했다…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설득" ('당결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은혜 "지인 이혼 상담 많이 했다…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설득" ('당결안')

입력
2022.12.14 18:28
0 0
박은혜는 새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MC로 합류한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SBS플러스 제공

박은혜는 새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MC로 합류한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SBS플러스 제공

배우 박은혜가 주변 사람들의 이혼 상담을 해줬던 경험을 떠올렸다.

박은혜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새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합류한다.

이혼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인 박은혜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혼 관련 상담을 해왔다"며 "제가 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설득하고 그 후 잘 지내는 경우가 있어서 '이혼 상담 유튜브를 만들까?'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밝혔다. 지인들에게 개인 상담까지 해주던 박은혜인 만큼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대해서는 "평소 원하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듯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박은혜는 "저는 헤어짐을 경험했고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어 그 생활의 장단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MC로서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부부가 잘 살기 위해서는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박은혜는 "서로 싸우기 싫어서 상황을 회피하거나 그냥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멀리 가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러다 보면 다시 가까워질 수 없게 되는데 그럼 그땐 돌이킬 수 없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함께 MC를 맡게 된 자이언트핑크에 대해서는 "엄청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다"라고 말했다. 정혁과 관련해서는 "건강한 청년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은혜는 힘들어하는 부부들을 향해 "부부관계나 가족 관계로 힘드실 때 나 혼자만 이런 삶을 살고 있다고 괴로워하지 말라"며 "용기를 내서 주변 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사는 법을 공부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이혼 위기에 놓인 실제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여전히 그 사랑과 행복은 안녕한지를 점검한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