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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50% 할인 '도민'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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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50% 할인 '도민'으로 확대

입력
2022.12.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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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사전 구매 20% 추가 2만5000원


하늘에서 본 순천만국가정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하늘에서 본 순천만국가정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할인 대상을 순천 시민에서 전남 도민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에 주소지가 있는 주민은 박람회 기간 입장권을 50% 할인된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개막 이전인 내년 3월까지 사전 구매하면 20% 추가 할인돼 2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전 기간권은 순천시민과 순천 향우인증, 전남사랑 도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남에 연고를 두고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만 혜택을 부여해 실거주자인 도민은 소외됐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조직위 이사장)은 "전남지역 시·군민 전체로 혜택 범위를 확대해 도민 화합과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 월간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야놀자·박람회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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