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도,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1조 2751억 투자협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도,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1조 2751억 투자협약

입력
2022.12.14 13:33
0 0

포스코 홀딩스, 금호미쓰이화학, LF 기업 참여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앵커기업 및 국내·외 주력산업 영위기업 CEO를 대상으로 열린 ‘2022 수도권 투자협약식’에서 기업과 시·군단체장들과 MOU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정찬균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LF 오규식 대표, 공영민 고흥군수, 포스코 홀딩스 이경섭 전무이사,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박현식 여수부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앵커기업 및 국내·외 주력산업 영위기업 CEO를 대상으로 열린 ‘2022 수도권 투자협약식’에서 기업과 시·군단체장들과 MOU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정찬균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LF 오규식 대표, 공영민 고흥군수, 포스코 홀딩스 이경섭 전무이사,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박현식 여수부시장)


전남도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1조 2,7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

투자협약을 한 기업은 포스코 홀딩스, 금호미쓰이화학, LF 3개 기업이다.

포스코 홀딩스는 2025년 말까지 광양 세풍산단에 5,751억 원을 투자해 양극 재용 수산화리튬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 또 금호미쓰이화학은 여수 국가산단에 5,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 중순까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LF는 고흥군에 2,000억 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호텔(250실)과 해양휴양빌리지(수목원, 미술관, 해양레저시설 등)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수소, 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영암·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시행사인 서남해안 기업도시개발 측은 솔라시도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면서 관광시설,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용 산업용지, 웰니스 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5년까지 30조 원 투자유치와 3만 5,000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인프라 위에서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